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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금 수령 시 세금 부과 기준 총정리

by 프랭크캐슬 2025. 4. 28.

연금 세금 부과 기준

연금 수령 시 세금, 얼마나 내야 할까?

연금저축이나 IRP에 가입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다면,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 세금 문제를 꼭 고려해야 합니다. 연금 수령 시 과연 얼마의 세금이 부과되는지,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지 오늘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

연금소득세란 무엇인가?

연금 수령 시 부과되는 세금은 '연금소득세'입니다. 이는 종합소득세에 속하지만,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저율로 별도 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. - 연금저축, IRP는 만 55세 이후 연금 형태로 수령해야 세제 혜택 유지 - 5년 이상 납입 요건 충족해야 함


연금소득세 부과 기준

  • 연금 수령 금액 기준 연 1,200만 원 이하: 분리과세 (5.5% ~ 3.3%)
  • 연 1,200만 원 초과: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되어 종합과세 (6%~45%)

연금소득이 연간 1,200만 원 이하라면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. 하지만 1,200만 원을 초과하면 근로소득, 사업소득과 합산되어 고율의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.


연금소득세율 상세

연금 수령 기간 세율
5년 이하 5.5%
5년 초과 ~ 10년 이하 4.4%
10년 초과 ~ 15년 이하 3.3%
15년 초과 ~ 20년 이하 2.75%
20년 초과 2.2%

연금 수령 기간이 길수록 세율이 낮아지므로, 가급적 연금을 천천히, 장기간 나눠서 받는 것이 절세에 유리합니다.


주의할 점

  • 중도 인출(예: 해지) 시 기타소득세 16.5% 부과
  • 일시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 부과 가능성
  • 연금 개시 나이, 납입기간 요건 미충족 시 불이익

마무리

연금 수령 계획을 세울 때는 단순히 얼마를 받을지가 아니라, 세금을 얼마나 낼지도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. 수령 기간을 길게 잡고, 연간 1,200만 원 이하로 나누어 받는 전략이 가장 유리합니다.